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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장기적으로 오랫동안 효율적으로 나아가기 초 생산성

by 디자이너_hye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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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오랫동안 효율적으로 나아가기 초 생산성

나태하던 내가 하루에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을 먹고 행동하니 정신도 힘들지만 몸살이 날 것 같다.
실제로 났었던것 같은데.. 그냥 무시하고 공부하고 운동했다. 그렇게 행동하면서 드는 생각이.. 오랫동안 노력을 유지하고 싶은데 멘털은 가능하겠지만 몸이 따라오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유튜브 '체인지 그라운드'채널에서 책 홍보를 하는 영상을 운동을 하면서 봤다.
노력하고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했다. 노력도 가다듬고 생산성을 왜 가져야 하는지 말해주고 있었다.

하루에 최선을 다해본 경험이 별로 없는 나에게는 그저 앞에 있는걸 하는 것뿐이다.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내게 생산성이란 생각해본 적 없는 나였기에 바로 구매해서 회사를 출퇴근하면서 책을 읽었다.


 

마이클 하얏트

마이클 하얏트는 리더십 개발 회사인 마이클 하얏트&컴퍼니의 설립자이자 CEO이며, 여러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다. 그는 리더십, 생산성, 목표 설정에 관해 효과적이며 탁월한 방법을 제시하는 뛰어난 멘토이기도 하다.

 



멈춰라, 잘라내라, 행동하라

 

 


 그냥저냥 살때는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아니면 말았기 때문에 시간과 자원 에너지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없었다. 하루에 많은 일을 해낸다는 것은 그만큼 내게 한정적인 시간과 자원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다.

내가 하루에 꼭 해야할일들이 있다는 것은 그 일을 왜 해야만 하는지 생각하여하며, 그로 인한 결과물에 대한 다음 스텝과 내가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솎아내는 것을 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초 생산성에서는 우리가 많은 일들중에서 하는 일을 멈추고, 해야 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정확하게 분류하여, 어떻게 시스템을 꾸릴 것인가에 대한 상세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왜 생산적이여야하는가에 대해 근본적으로 물어보고 있는데, 시간의 여유 또는 체력의 보충과 같은 이유가 아니고 '자유'를 위한 다는 것이다.

초 생산성을 갖추었을 때 돌발적인 상황이나 관계에 집중해야 할 때 우리는 생산성을 갖추었기 때문에 우리가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의 비전은 무엇인가?

왜 생산성 비전을 논의하고 넘어가야 하는걸까? 곧장 각종 노하우와 팁 단계로 뛰어들어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 일단 알아내고 나면 '왜'를 필사적으로 붙들어라 그것이 여러분의 배를 흥미진진한 항해로 이끄는 별이 될 것이다.

 


바로 뒷장에 생산성 비전 워크시트가 있기에 고민 후 작성해 봤다.
내게 생산성 비전은 '사랑'할 자유이다. 내가 생각하는 생산성이 있는 나의 미래의 모습은 내가 사랑하는 연인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여행지에 가 아무런 방해없이 온전히 자연과 사랑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내게 사람들과의 '사랑'이란 내게 용기와 삶의 의미를 주고 내가 나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하고 싶은 '자기애'도 포함이 되어있다.

 

 


시간의 역학 이해하기

시간은 제로섬 게임이다. 시간은 딱 주어진 그만큼이 다다. 우리가 어떤 일을 수락하는 것은 곧 다른일을 거절하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나는 항상 거절하는것들을 어려워했다. 그 사람 마음이 자꾸 생각이 나고 거절한다는 것 자체가 힘이 들었다. 지금은 내가 내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 자체도 벅차다. 내게 이득을 주는 것들이 없다면 나는 이제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하루 설계하기: 일간 빅3

멋진 하루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얻는 것'이다. (...) 업무에 관한 한 나는 매일 단 세 가지 핵심 업무만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것을 '일간 빅 3'라고 한다. 아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거나 탐탁지 않게 들릴 텐데 당연하다. 그렇지만 판단은 나중으로 미루자.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노트를 한장 찢어 내가 해야 하야만 하는 일들을 주르륵 적어놓고 행동한 후 컬러펜으로 덧칠하고 있다. 핵심업무에 대해서는 그리 생각 생각을 한적은 없다. 일단은 오늘 내가 적어 놓은 것들은 '꼭 해내고 말겠다'는 생각이었다. 하루를 설계하되 꼭 해야만 하는 일들에 대해서 선정을 하고 제대로 조준하는 것, 제대로 조준하는 것을 더 해봐야겠다.


열심히 살고 좋은 하루를 만드는것을 처음 해봐서 힘들고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래서 지독하고 악독하게라도 해보자 어떻게든 해보자는 생각을 하다보니 잠을 못 자고 몸에 몸살이 나는것같다.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것은 맞되 똑똑하게 생산성을 가져야지 오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책이다.

요즘은 운동을 매일하기보다는 조금은 텀을 주고 블로그에 글 쓰는 것보다는 개인적 디자인 작업에 더 열을 쏟고 있다. 
생산성을 얻은 내 모습을 상상하고 느끼고 나니 일이 조금은 더 즐거워졌다.

자기 계발을 막 시작한 나 같은 사람보다는 꾸준히 노력해서 어느 정도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좀 더 유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