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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ing

브랜드 디자이너도 자기 자신을 브랜딩 할 줄 모른다는게 [ Self-Rebranding ver.03 ]

by 디자이너_hye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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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디자이너도 자기 자신을 브랜딩 할 줄 모른다는게 [ Self-Rebranding ver.03 ]

이번 주와 저번 주에는 클리어리즘의 그래픽 작업을 진행하는 2주 차 시기이다.

이때가 가장 엉덩이가 근질근질 어디든 누워서 회피하고 싶은 시기이다. 나머지는 어찌어찌하는 것만 같은데, 그래픽의 에센스를 뽑아내고
끝까지 고민한다는것은 정말 쉽지가 않다. 

저번 주말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내가 돈 버는 방식으로 고민했다가 손을 움직여도 봤다가도 자료조사도 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해봤고
나를 대신해줄 수 있는 브랜드 그래픽을 만들어냈다.

 

 

 



프리랜서 생활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아침에 1시간정도 일찍 회사 앞 카페에서 노트북을 켜고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작업을 하고 있으면
수많은 직장인들이 아침일찍 출근을 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작업하다가 지루하고 안풀리면 그 바삐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멍을 거하게 때린다.

나이불문, 성별불문 모두들 발을 구르며 자기 자신의 자리로 간다.
일을 한다는것은 어찌 보면 인간이 참 경이롭게도 느껴지는 것 들이다.
그렇기에 나는 나를 브랜딩하는 이 순간이 나는 정말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