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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ing

인스타그램 개인작업 포트폴리오 [ 뭄 ver.01 ]

by 디자이너_hye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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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개인작업 포트폴리오 [ 뭄 ver.01 ]

인스타그램의 브랜드 계정에 일단은 포트폴리오 작업물을 뭐든지 올려보려고
머릿속으로 스케치도 해보고 혼자 중얼중얼하면서 '뭐부터 해보면 좋을까..' 계속
고민만 했었다.

예전에 만들었던 작업물들을 다시 리브랜딩 해보는 작업을 해볼까 했었지만,
워낙 그래픽이 복잡한 작업들이 많았어서 2주 만에 작업을 해서 올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새로운 브랜딩 작업물을 만들되, 그래픽 작업을 최소화한 미니멀 디자인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주제로 제작을 하고 싶었다.

침대에 누워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뭐더라 생각을 펼치다가 문득 내가 좋아하는 연두부를 최근에 못 먹은 것이 기억이 나면서.. 연두부 제품을 리서치를 하였다.

리서치를 하면서 느낀것은 신제품들의 포지셔닝이나 패키지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내 20대 여성의 라이프사이클에 필요하면서도 새로운 포지셔닝을 할 수 있는 제품을 마인드맵과 스케치를 해보았다.

나는 위염을 앓고나서부터는 두부로 밥을 때우는일이 많아졌는데, 기존의 연두부들은 너무 가벼운 맛이라서 금방 먹게 되고 고소한 맛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문득 더 고소한 검은콩 두부는 없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바로 20대 여성들이 속이 아플 때 3일간의 루틴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생각하였다.

제품을 구상하고 바로 브랜딩으로 들어가 다른 브랜딩작업과는 다르게 핵심에만 집중해서 빠르게 작업하고자 하였다.


뭄, 차례차례 몸을 비워나간다는 뜻이다.
무거운 느낌도 들면서도 무+무를 합쳐놓은 형태라 바로 스케치하고 그래픽 작업도 엄청 최소화해서 작업했다.

주말에는 패키지 디자인과 모델링 작업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