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여자 벌크업 이야기 루틴, 식단, 생각에 대한 경험담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hye입니다.
오늘은 제가 벌크업을 했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합니다.
일단 약2년전쯔음 운동을 막 시작했을때의 몸무게는 45kg에 골겨근량은 19kg정도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자분들이 봤을때 옷입기 딱좋은 몸무게와 체형이라고 볼 수 있는 그런 상태였죠. 저도 제 몸에 대해서 조금은 아쉬운점은 있었지만, 특별히 엄청 마르다거나 약해보인다는 생각은 안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런 제가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는 약 8kg정도 증량에 성공했고 저는 여전히 남들에게 몸이 더 좋아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편인것 같습니다.
증량을 하고나니 얼굴이나 몸이 더 건강해보인다는 이야기도 있고, 저 또한 과거의 저보다는 현재의 몸에 더 만족이 되는것 같습니다.
작년 벌크기간 인바디 체크
키:165.7cm
몸무게:54.8kg
골격근량:23.8%
체지방률:22.6kg
현재 인바디 체크
키:165.7cm
몸무게:51.5kg
골격근량:?
체지방률:?
현재로서는 다리를 다쳐서 운동을 못하는기간이여서, 현저히 떨어져 가고있습니다. ㅠ
깁스를 해서 인바디 측정이 안되네요.. 아마 골격근이든 체지방이든 한참 떨어졌을겁니다.
저는 내년까지 60kg를 목표로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1.식단
식단을 어떻게 해야하냐 라는 질문을 받는편인데, 가끔은 여자분들에게 말씀드리기 불편한것은 저는 살아가면서 단 한번도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는사람이고, 운동을 하는 현재로서는 더욱이 식단조절과는 먼 식사를 하고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인스턴트식품부터 과자, 음료수, 초콜렛까지도 밤 낮 가리지 않고서 더 먹고 있습니다. 운동을 안하던 시절보다 운동을 하는지금이 훨씬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있죠
단, 지키는 식단은 꼭 하루에 닭가슴살을 3회 섭취하고 밥은 하루에 2회 이상은 꼭 섭취해서 영양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있습니다.
본인이 살이 찌지 않는체질이라면 스트레스 받지 말아하시면서, 간식과 밥, 그리고 단백질 섭취까지 놓치지않고 최대한 많이 섭취하려는 노력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2. 클린벌크? 더티벌크?
벌크식단중에서도 2가지가 대표적이죠 클린벌크는 식단을 건강식 위주로 체크해가면서 칼로리를 계산하면서 먹는방식이고 더티벌크는 식단의 칼로리를 제한하지 않고 패스트푸드나 단순 당류까지도 모두 섭취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선택해서 한것은 아니고.. 그냥 제가 하다보니 식단을 더티벌크로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체지방률이 오르는것에 한계도 있고 현재로서 위도 좀 안좋아진편이기도 해서 클린벌크로 칼로리를 더 채우기는 힘들기도 하고.. 벌크 기간에는 그냥 먹고싶은거 다먹는게 운동하는데 힘든데 더티벌크가 스트레스 안받는방식이 라서 저는 이방식밖에 못할듯하네요 ㅎ
3. 운동루틴
운동루틴은 요즘은 집에 렉을 들여논 이후로는 상하체 2분할로 3대운동을 기준으로 5~6개를
1시간 30분에 걸쳐서 운동하고있습니다. 주 3~4일정도 하고, 운동에 신경을 많이 쓰던 시기에는 5~6일은 했었습니다. 벌크기간동안에는 1rm을 2주~3주에 1kg~2.5kg정도 계속해서 갱신하는 시기였습니다.
4. 변화
벌크를 하면서 크게 느끼는 부분은 역시 들수 있는 1rm의 무게가 크게 는다는것이 가장 크게 다가왔습니다. 생각보다 근육량을 늘려가면서 1rm을 갱신하는시기가 워낙 느리다보니, 체지방을 늘려가면서 하는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자주 배가 고파진다는게 문제가 좀 있습니다.. ㅎ 4시간마다 음식이 먹고싶고 탄수화물도 많이 먹다보니 볼살도 좀 찌고 기존의 얼굴에 비해서 많이 퉁퉁해보이긴 하지만 저는 워낙 볼살이 없는 사람인지라 괜찮았습니다.
현재 발목을 또 다쳐서.. 운동도 안하고 밥도 대충먹으니 예전처럼 40키로 후반에 또 진입을 해버렸습니다. 발목만 좀 나으면 빠르게 1rm을 회복하는것이 목표입니다.
54kg로 찍은것도 오래된지라.. 이번 여름에는 55kg를 찍었으면 좋겠네요